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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신청부터 사용처까지 정리

by 여누맘v 2026. 8. 20.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기저귀부터 분유, 아기 옷, 수유용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돈 들어갈 곳이 정말 많아요.

저도 여누를 낳기 전에는 신생아가 이렇게 작은데 뭐가 그렇게 많이 필요할까 싶었는데요.

막상 육아를 시작해보니 하나하나 필요한 물건이 생기고, 온라인으로 아기용품을 주문하는 일도 정말 많아지더라구요.

 

이럴 때 실제로 도움이 됐던 출산 지원 중 하나가 바로 첫만남이용권이었어요.

 

2026년 현재 첫만남이용권은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아니기 때문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신청방법과 사용기간까지 미리 알아두는 게 좋아요.

 

이번 글에서는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부터 지원금액, 사용기간, 사용처와 사용할 때 주의할 점까지 제가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과 함께 정리해볼게요.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신청부터 사용처까지 정리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신청부터 사용처까지 정리

 

 

 


 

첫만남이용권이란 무엇인가요?

 

첫만남이용권은 아이가 태어난 가정의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하는 출산 지원제도예요.

2024년 이후 출생아 중 출생신고를 마치고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 대상이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출생아가 지원 대상입니다. 

 

소득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지는 제도도 있어서 처음에는 "우리 집도 받을 수 있는 건가?" 싶을 수 있는데요.

첫만남이용권은 별도의 소득 기준을 두고 선별해서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상에 해당하는 출생아에게 지급되는 제도입니다.

다른 정부지원과는 다르게 소득 기준 없이 아이를 출산하면 모두 받을 수 있는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저 역시 여누가 태어난 뒤 첫만남이용권을 신청해서 사용했는데요.

처음에는 200만원이라고 하니 금액이 꽤 커 보여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신생아 시기에는 필요한 물건도 많고 병원에 갈 일도 생기다 보니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2026년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은 얼마일까요?

 

현재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은 출생 순서에 따라 달라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의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첫째아 : 200만원
  • 둘째아 이상 : 300만원

여기서 말하는 첫째와 둘째의 기준은 해당 아동의 출생 순서이기 때문에 둘째를 출산했다면 300만원을 지원 받는거 랍니다.

 

지원금은 기본적으로 현금을 통장으로 받는 방식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 포인트 형태로 지급돼요.

다만 시설보호아동 등 일부 예외적인 경우에는 다른 방식으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누가 첫째라 200만원을 지급받았어요.

국민행복카드는 임신했을 때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를 사용하려고 이미 발급받아둔 상태였기 때문에 출산했다고 카드를 새로 만들 필요는 없이 신청 후 바로 포인트로 받았어요.

국민행복카드가 아직 없거나 국민행복카드와 바우처가 어떻게 다른지 헷갈린다면 이전에 정리한 국민행복카드 신청방법부터 바우처 사용처까지, 출산 전에 꼭 알아둘 내용 도 같이 읽어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출생신고 후 함께 신청하세요

 

첫만남이용권은 아이가 태어났다고 자동으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에요.

출생신고 후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데요. 출산 후에는 첫만남이용권 외에도 부모급여, 아동수당처럼 챙겨야 하는 지원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신청하는 편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온라인으로는 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복지로에서는 로그인 후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임신출산 → 첫만남이용권 순서로 신청할 수 있어요. 

또 출생신고와 함께 여러 출산지원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다면 정부24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생신고와 동시에 또는 출생신고 이후 첫만남이용권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지자체 출산지원서비스 등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인데요. 온라인 또는 주민센터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출산하고 나면 정말 아이 보느라 정신이 없어요.

특히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수유하고 재우고 기저귀 갈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라서 지원제도를 하나씩 찾아 신청하는 것도 일이 될거에요. 그래서 가능하면 출산 전에 남편과 함께 어떤 지원을 신청해야 하는지 정리해두고, 출생신고를 할 때 한꺼번에 챙기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미리 출산 전 신청해야할 리스트와 순서 다 작성해두고 아이 이름까지 다 정해뒀거든요. 그래서 조리원으로 옮긴날 바로 남편이 주민센터 가서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서 한번에 신청했는데 정말 편했어요.
남편도 산모만큼 아이 출산 후에 정신없이 바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미리 같이 준비해두면 서로 편하고 좋을거에요!

 

첫만남이용권과 함께 신청하면 좋은 지원

출산 후에는 첫만남이용권만 신청하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부모급여와 아동수당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작성한 출산하면 꼭 신청하세요! 부모급여 신청 방법과 지급 대상 한눈에 우리 아이도 받을 수 있을까? 아동수당 신청 대상과 신청 방법 쉽게 정리 에 각각 신청방법과 지급 대상을 자세하게 정리해두었어요.

첫만남이용권까지 포함해 세 가지를 같이 확인해두면 출산 직후 챙겨야 할 대표적인 육아지원 제도를 놓치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은 언제까지일까요?

 

첫만남이용권을 신청했다면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사용기간이에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은 주민등록상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중요한 건 신청한 날부터 2년이 아니라 아이의 출생일부터 2년이라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아이가 태어난 뒤 한참 지나서 신청했다고 해서 그날부터 새로운 2년의 사용기간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면 출생신고 후 미루지 않고 신청해두는 것이 좋아요. 또 사용기간이 지나면 남아 있는 바우처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껴뒀다가 나중에 써야지" 하면서 너무 오래 남겨두는 것도 추천하지 않아요.

 

저는 여누 첫만남이용권을 최근까지 사용하다가 모두 소진했는데요.

처음에는 200만원이니까 꽤 오랫동안 쓸 것 같았는데 막상 육아하면서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빨리 사용하게 됐어요.

특히 아기가 어릴 때는 한꺼번에 필요한 물건이 많아서 처음 몇 달 동안 지출이 꽤 크더라구요.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마 첫만남이용권을 신청한 뒤 가장 궁금한 부분이 "그래서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지?"일 거예요.

 

첫만남이용권은 생각보다 사용 범위가 넓습니다.

보건복지부 안내에 따르면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일부 위생업종, 레저업종, 성인용품점, 면세점 등 제한되는 업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이미용실은 제한되는 위생업종에서 제외됩니다. 

그래서 꼭 아기용품 전문점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바우처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마트에서 육아용품을 구매할 때도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을 주문할 때도 이용할 수 있어서 실제 육아를 시작하면 활용도가 꽤 높은 편이에요.

 

저도 여누 기저귀나 여러 육아용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서 첫만남이용권을 정말 잘 사용했어요.

온라인으로 결제했는데 첫만남이용권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는 경우도 있어서 처음에는 "이것도 되는구나?" 하고 신기하더라구요.

단 같은 온라인 쇼핑몰이라도 실제 결제되는 판매자의 업종 등에 따라 사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결제 전에 확인해보세요.

 

 


 

첫만남이용권으로 기저귀나 분유도 살 수 있을까요?

 

신생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무래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이 기저귀와 분유일 텐데요.

첫만남이용권은 특정 육아용품만 구입하도록 품목이 제한된 지원금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업종에서 결제한다면 기저귀나 분유 같은 육아용품을 구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어요.

 

저도 실제로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느낀 건 신생아 때는 작은 금액이 계속 반복해서 나간다는 거였어요.

기저귀 한 번 사고 끝, 분유 한 번 사고 끝이 아니라 계속, 자주 구매해야 하니까 첫만남이용권이 있을 때 확실히 부담이 줄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또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첫만남이용권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서로 다른 제도라는거에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은 별도의 지원 조건이 있기 때문에 국민행복카드나 첫만남이용권을 받았다고 자동으로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니 따로 신청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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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이용권 사용할 때 미리 알아둘 점

 

첫만남이용권을 어렵게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몇 가지는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첫 번째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용기간을 확인하는 거에요. 출생일로부터 2년이라는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두 번째는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유흥이나 사행, 레저 등 정책 목적과 맞지 않는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세 번째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는 것과 첫만남이용권을 신청하는 것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에요.

임신하면서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발급받았더라도 아이가 태어난 뒤 첫만남이용권은 별도로 신청해야 해요.

 

저도 처음에는 국민행복카드 하나에 여러 지원이 연결되다 보니 뭐가 자동으로 들어오고 뭘 따로 신청해야 하는지 헷갈렸어요.

그래서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국민행복카드 발급 → 출생신고 → 첫만남이용권 등 출산지원 신청 정도로 순서를 기억해두면 조금 이해하기 쉬울거에요:)

 

 


 

첫만남이용권 신청 전 이것만 기억하세요

 

처음 출산을 준비할 때는 국민행복카드,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처럼 비슷해 보이는 이름이 한꺼번에 나오니까 정말 헷갈릴 수 있어요.

 

그럴 땐 첫만남이용권만 놓고 보면 생각보다 간단해요!

2026년 기준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원칙적으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형태로 지급됩니다. 사용기간은 2024년 이후 출생아 기준 출생일로부터 2년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자동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신청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도 기억해두세요.

 

저는 여누를 키우면서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단순히 출산할 때 한 번 받는 지원금이라는 느낌보다는, 아이가 태어난 직후 이것저것 많이 필요한 시기의 지출을 덜어주는 지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첫만남이용권 하나만 따로 알아보기보다 국민행복카드와 부모급여, 아동수당까지 미리 정리해두세요.

아이가 태어난 뒤 정신없는 시기에 하나씩 다시 찾아보는 것보다 훨씬 편할 거예요.